영남이공대가 마련한 여학생을 위한 서비스경영자격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열흘간 여학생을 위한 서비스경영자격(SMAT) 과정을 교내에서 가졌다.
이번 과정은 서비스 직무의 현업지식 및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서비스경영자격(SMAT) 취득을 통해 서비스 직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여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이미지 메이 등 실무를 기반으로 한 상황별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관광계열·경영계열·세무회계과·보건의료행정과·간호학과 등 서비스 접점에서 근무하게 될 직무를 중심으로 총 28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28명의 과정 수료자 중 26명이 합격했다.
영남이공대 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서비스 분야의 기업체는 실무 능력과 함께 고객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중요시 하고 있다. 이번 과정으로 학생들이 표정과 자세, 목소리 등 세세한 부분의 이미지 메이킹과 고객의 심리, 성격 유형에 따른 대처 요령 등 서비스 업무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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