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중·고 안전사고 11만건 발생률 중〉고〉초 順으로 많아

  • 입력 2019-10-19 07:40  |  수정 2019-10-19 07:40  |  발행일 2019-10-19 제10면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총 11만4천여건의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 사고가 가장 잦았고, 체육 시간에 가장 많이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에서는 최근 3년간 총 33만7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10만7천650건, 2017년 10만8천167건, 2018년 11만4천260건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였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 수는 558만4천249명이다. 학생 49명당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지난해 안전사고 발생률은 중학교에서 3% 정도로 가장 높았다. 3만8천806건으로학생 34명당 1건이 발생했다. 고등학교에서는 3만29건의 사고가 있었다. 학생 51명당 1건으로 2% 정도였다. 초등학교의 경우 4만5천425건으로 건수는 가장 많았지만, 발생률은 학생 60명당 1건인 1.7% 정도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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