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500홈런 배트 경매 나와

  • 입력 2019-10-18 00:00  |  수정 2019-1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설 베이브 루스의 500홈런 야구배트가 경매에 나왔다. 역대 스포츠경매 최고가를 경신할 지 관심을 모은다. AP는 17일(한국시각) “베이브 루스가 1929년 8월1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리그파크에서 개인 통산 500번째 홈런을 터뜨렸을 때 쓴 야구 배트가 경매 시장에 나와 28일 입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루스는 1940년대 중반 절친한 친구였던 짐 라이스 미국 뉴욕주 서펀 시장에게 이 배트를 선물했다. 500홈런 배트는 라이스 시장의 아들인 테리 라이스가 물려받았고, 최근 가족과 상의 끝에 경매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경매를 주관하는 SCP옥션은 “베이브 루스가 1923년 개막전 당시 친 홈런 배트가 2004년 126만달러에 팔렸다"며 “이번 배트는 최소 100만달러(약 12억원) 이상에 입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종 입찰가는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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