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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 리스타트 !] 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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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훈기자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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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매출 1% 나누고 봉사·창업투자 앞장

결연단체에 일정금액 기탁

1천만원 채우면 다른 단체로

공사·보수 재능기부도 펼쳐

이동군 군월드 대표(오른쪽 둘째)가 경북대 동아리 IT청년위원회 학생들과 함께 IT 창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행사를 가지고 있다. <군월드 제공>
대구지역 건설·IT기업 군월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채움 기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 매출의 1%를 매월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에 기부하는 행복채움 기부는 ‘1% 사회봉사’라는 군월드의 경영철학을 담았다. 결연단체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누적 기부액 1천만원을 채우면 다른 단체에 기부를 시작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월드 이동군 대표는 “봉사를 통해 나를 재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자양분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군월드의 행복채움 기부는 현재 누적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 군월드는 기부 외에도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군월드는 2016년 <사>지체장애인협회, 감나무골작은학교를 시작으로 대구입석지역아동센터, 사랑의연탄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랑의열매, 위트컴장군희망재단, IT청년위원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월드의 기부 및 봉사활동은 기업활동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 지역민과 공생한다는 취지에서 건설공사 과정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에 건설한 도심형 타운하우스인 로제티움 1차 건설 당시 주변 학교와 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타운하우스 인근 대구대청초등에서는 대형식생 블록공사 및 창고 신축공사 봉사가 이뤄졌고, 혜화여고에서는 재활용 창고 보수공사 봉사가 진행됐다. 소선여중에서는 화단 조성 및 분수대 설치공사 봉사를 펼쳤다. 수성구청 주차장 부지 공사와 등산로 조성으로 주민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수성대에 총 5회에 걸쳐 장학금도 기탁했다.

현재 군월드는 봉사활동과 창업투자를 꾸준히 진행하며 ‘1% 사회봉사’ ‘10% 창업투자’를 최우선 가치로 기업경영을 해나가고 있다. 대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이 대표가 창업을 결심했을 당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더 이상 말리지 않겠다’고 한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 대표는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쇼맨십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진심어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어야 대구가 성숙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봉사와 창업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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