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월 분양경기 전망 개선

대구의 10월 분양경기 전망이 지난달보다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7일 발표한 ‘10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에 따르면 대구의 10월 HSSI 전망치는 85.7로 지난달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 업체를 대상으로 매달 조사하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10월 전국의 HSSI 전망치는 78.6으로 전월대비 11.2포인트 상승하며 4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어 전국적 분양경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