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9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대상 수상 기업에 에스앤에스텍(대표 정수홍)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익정공<주>(대표 진문영)·<주>로얄정공(대표 박재덕)이 최우수상을, <주>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씨티에스<주>(대표 이대준)·<주>일성도금(대표 손병기)은 우수상을 받는다.
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핵심 원재료인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고정거래처에서 품질인증을 받을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170건의 관련 분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도 6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안정적 기업운영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수상 후 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시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면제되고 ‘대구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을 지원받는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수상업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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