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환경 그대로”…경운대, 250석 규모 국내최대 실습용 항공기 도입

경운대가 국내 최대 수준인 250석 규모의 실습용 항공기를 도입했다. 높이 15m에 동체 길이와 날개 폭은 각각 무려 48m에 달한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경운대 미러링 교육시스템 운영을 위한 것으로, 항공산업의 환경을 그대로 캠퍼스로 옮겨와 학생의 실무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사용된다. 경운대 항공공과대학 학생들은 항공기 구조 및 연계 시스템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전문가 및 전공 교수의 지도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항공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의 요람인 항공산업 교육특성화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경운대 제공>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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