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돋보기] 몸을 바라보는 젠더적 시선’토론…대구여성가족재단 6일 청바지포럼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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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5 08:03  |  수정 2019-09-05 08:03  |  발행일 2019-09-05 제22면
[라이프 돋보기] 몸을 바라보는 젠더적 시선’토론…대구여성가족재단 6일 청바지포럼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6일 오후 2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2019 청바지포럼’을 개최한다.

청바지포럼의 ‘청바지’는 ‘청년이 바꾸는 지금 대구’의 줄임말로, 사회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2030 청년을 위한 포럼이다. 올해는 ‘몸을 바라보는 젠더적 시선’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40명의 청바지포럼단이 함께 포럼을 준비, ‘몸’에 관한 젠더 불평등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토론한다.

포럼은 1~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이유정), ‘대중매체 속 성차별 문제’(성대연), ‘유튜브로 바라보는 젠더’(이나영)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성매매여성,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조유진), ‘피해자의 피해자다움에 대한 재판’(임지현) 등의 발표가 어어질 예정이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청바지포럼 단원이 사회적 관습과 인식들, 그리고 언론과 미디어에서 ‘몸’을 다루면서 나타나는 젠더 불평등에 대해 직접 조사해 찾아낸 사례를 발표한다”면서 “사회·문화·제도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젠더 불평등 사례들을 얘기하며, 이에 대한 청년의 생각과 해결책까지 들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dwff.or.kr), 전화(053)219-9966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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