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이용권 1억원어치 기부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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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08:21  |  수정 2019-08-22 08:21  |  발행일 2019-08-22 제29면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해
공동모금회에 1천700매 전달
2012년부터 8년째 나눔 실천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이용권 1억원어치 기부
1억원어치의 워터파크 이용권 전달식을 가진 블루원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사랑의 열매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1억원어치의 워터파크 이용권 1천700매를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1천500매 이상의 워터파크 이용권 기부가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병구 블루원 리조트사업본부장, 남미경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및 경주지역 아동·청소년 관계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까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주지역 44개소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1천700명에게 블루원 워터파크 이용권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전병구 리조트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경주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웃음 덕분에 8년간의 나눔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한여름의 산타인 블루원의 한결같은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에게는 오늘의 경험이 잊지 못할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989년 설립해 경주·상주·용인 등지에서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종합리조트사인 블루원은 워터파크 이용권 기부를 비롯해 연말 성금 기부, 착한일터 캠페인 정기기부, 김장김치 기부, 임직원 재능나눔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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