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전세계 15개국 개봉 확정…해외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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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1 00:00  |  수정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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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박스 제공
'봉오동 전투'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에 15개국 개봉을 확정지어 화제다.

 

영화 '봉오동 전투' 측은 21일 국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호주, 뉴질랜드, 중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15개국에서 개봉을 확정지으며 전 세계에 뜨거운 승리의 역사를 알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앞으로 차례대로 상영관 수를 늘여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8월 22일 개봉, 싱가포르에서는 9월 26일 개봉 예정에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기대를 한껏 더하게 만들었다.

 

 '봉오동 전투'의 대만 배급사인 무비클라우드는 “생생하고 강렬한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전쟁 영화", 싱가포르 배급사 쇼 렌터스는 “독립을 위한 전투, 그리고 찬란한 승리를 그려내 격정적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영화"라고 전했다.

 

쇼박스 해외팀 역시도 “실제 역사적 사건을 큰 스케일의 사실감 있는 전쟁 액션으로 구현한 원신연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해외 세일즈 및 개봉까지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좋은 판매 성적을 올린 '봉오동 전투'는 해외 키아트를 전격 공개해 시선을 집중케했다. 전설적 독립군 황해철 역으로 분한 유해진, 발빠른 분대장 이장하 역의 류준열, 뛰어난 언변과 사격 실력을 가진 마병구 역의 조우진, 월강추격대장 야스카와 지로 역의 키타무라 카즈키 등 일본 배우들의 사진도 함께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을 더해갈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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