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국내 화물서비스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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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9 14:00  |  수정 2019-08-19 14:00  |  발행일 2019-08-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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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국내선 화물 운송 서비스 일부를 중단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은 화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국내선 청주·대구·광주공항의 화물판매와 운송, 터미널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근 화물 홈페이지에 10월 1일부터 대구·광주·청주공항 국내화물 운송을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두 회사 모두 지난 2분기 1000억원 넘는 적자를 내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용절감에 나선 것.


대한항공은 다음 달 말까지 각 영업장과 화물 사이트 고지를 통해 이런 방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공항 화물사업 관련 다양한 수익 제고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속된 누적 적자로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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