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함께 청소년들의 인성도 키워요”…경북도교육청·숲해설가協 협약

자유학기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숲해설가협회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사>경북도숲해설가협회와 자유학기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지원을 통해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유학기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숲해설가협회는 방과후 숲학교·자유학기제·예술활동영역의 현장체험활동이 가능한 환경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 서비스 기반 조성과 도내 중학교간 연계지원에 협력한다. 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숲해설가협회는 학교단위 자유학기활동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확산을 지원하고 상호교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북도숲해설가협회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숲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숲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고 친구와 가족 등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긍정의 에너지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북도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는 “숲명상을 통해 친구와 가족 등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 등 긍정의 에너지를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숲과 함께하는 교육은 인성 함양과 마음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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