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초등교원 1천명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영남권 ‘소프트웨어교육 초등 핵심교원 양성 하계 연수’가 열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권역별로 7회에 걸쳐 ‘소프트웨어교육 초등 핵심교원 양성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

KERIS 종합교육연수원은 이번 집합연수를 주관하고 ‘학생 참여 중심 SW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모둠 협력 기반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참여중심 소프트웨어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 실행과 과정중심평가에 필요한 각종 수업 전략들을 함께 배우고 나누면서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소프트웨어교육을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지난달 29일 대전에서의 충청권 연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영남권·호남권·수도권으로 순회하며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하계 연수를 운영했다.

영남권 2기 연수 개회식에 참석한 KERIS 박혜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아이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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