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3일 TV프로 해설

  •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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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3 07:54  |  수정 2020-09-09 09:47  |  발행일 2019-08-13 제23면

새내기 농부 나스탸 부부의 생활

◇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한국 생활 4년 차인 러시아에서 온 나스탸가 결혼 후 신혼살림을 차린 곳은 바로 전북 순창군. 도시에서만 살다 순창으로 내려와 남편을 따라 농사일에 도전한 지 이제 고작 3개월. 새내기 농부 나스탸 부부의 좌충우돌 귀농 라이프를 함께해본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서울을 찾는다는 나스탸 부부. 사실 나스탸의 진짜 직업은 잘 나가는 패션사진작가다. 영국과 러시아에서 사진과 패션을 공부한 나스탸는 전 세계 유수의 패션 잡지에 화보를 실을 정도인 실력파. 시골 생활이 좋아 왕복 6~7시간 거리를 출퇴근하며 농사일과 패션사진작가를 겸업 중인 나스탸.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사진작가 나스탸의 이중생활을 따라가 본다.

말의 고수 가리는 신개념 퀴즈쇼

◇어서 말을 해(JTBC 밤 11시)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센 말발의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의 고수를 가리는 신개념 퀴즈쇼 프로그램. 박나래가 “제가 박보검씨와 사귈 확률은 50%입니다”라고 말해 모두가 경악한다. 과연 ‘박보검과 사귈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박나래의 비장의 팁은 무엇일까. 배우 김정난의 반전 아침 마당 토크와 고기를 두고 펼쳐진 문세윤과 딘딘의 육탄전, 대세 아이돌 엔플라잉 유회승의 학창 시절 비밀까지 대거 공개된다.

교육에서 기술은 어떤 역할 할까

◇미래교육 플러스(EBS 밤 11시55분)

태어난 순간부터 접하고 자란 디지털 세상. 요즘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는 쉽고 익숙하고 편리하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과도기를 거친 ‘디지털 이주민’ 기성세대와 달리, ‘디지털 원주민’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 ‘에듀테크’란 무엇이고, 교육에서 기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교육 전문가들은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에듀테크의 잠재력에 주목한다. 에듀테크의 무한한 교육적 효과, 그리고 긍정적인 면에 가려진 주의해야 할 문제점들까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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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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