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영재창의캠프’개최…관내 중학교 1학년 과학우수생 79명 참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면)은 ‘자연체험 영재 창의 캠프’를 지난 2~3일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과학 우수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영재창의캠프는 자연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눠 산골 개울가에서 물고기 잡기, 포충망을 이용한 곤충 채집, 야생화 관찰, 망원경으로 여름 별자리 관측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자연 탐구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앞서 체험한 조별 집단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송승면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로 거듭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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