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중, 전국학생볼링대회 종합우승…4인조전 金·개인전 銀·2인조전 銅 획득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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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08:10  |  수정 2019-08-12 08:10  |  발행일 2019-08-12 제17면
대구 팔달중, 전국학생볼링대회 종합우승…4인조전 金·개인전 銀·2인조전 銅 획득

대구 팔달중(교장 김상도)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팔달중학교는 남중부 4인조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1일 개인전에서 3학년 한승재는 합계 1천250점(6게임, 평균 208.3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진 2인조전 경기에서 3학년 박성준·한승재 팀이 총점 2천454점(6게임, 평균 204.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4~5일 진행된 마지막 4인조전에서 3학년 박성준·박희성·이동화·한승재는 첫날 2천227점(3게임, 평균 186.7점)을 획득해 6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짓고 둘째날, 마지막 3게임 합계 2천417점으로 총점 4천644점을 획득해 안양 범계중과 목포 제일중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3학년 한승재는 개인전 은메달, 2인조전 동메달에 이어 4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김상도 교장은 “부단한 노력과 팀워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볼링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볼링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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