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정원+세대당 2대 주차’ 프리미엄 단지 주목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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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7   |  발행일 2019-07-17 제18면   |  수정 2019-07-17
■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19일 공개
20190717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의 투시도. <삼정기업 제공>

월배지역의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인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다.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511 일원에 분양하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1만1천168㎡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108㎡ 72세대 △121㎡ 130세대 등 모두 202세대다. 이 단지는 △세련된 인테리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외관디자인 △법적기준을 넘는 세대당 전용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으로 일반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정오 삼정 회장 ‘드림가든’ 진두지휘
국내 조경설계 大家 정영선 대표가 맡아
단지 품격에 걸맞은 외관 디자인 접목해
넉넉한 전용 주차공간 확보 파격 혜택도


특히 일반아파트의 세대당 1.3대의 주차공간에 비해 전용 2대의 주차공간 확보는 파격적인 혜택이라는 평가다. 주차공간을 많이 확보한다는 단지도 세대당 1.6대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관 디자인 부분에서도 멀리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디자인을 접목해 실수요자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들의 수준에 맞는 건강 커뮤니티를 적용한다.

또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명품조경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그린코아 드림가든’이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조경공간의 순기능은 기본이고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조경설계의 대가 정영선이 설계한 프로젝트 조경을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에 적용했다. 정 대표는 △청계천 복원공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남해 사우스케이프아너스 골프클럽 △세종시 호수공원 등의 실적을 통해 이미 그 명성은 잘 알려져 있다.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서울식물원 △새 국립중앙박물관 △인천국제공항 △코오롱 마우나오션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예술의 전당 등도 그의 대표 작품이다. 정영선 대표는 단지 조경과 관련해 한국적 정서와 문화에 근원을 두고 독특한 경관과 정원을 구성해 자연과 도시, 입주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실용과 삶의 격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코아 드림가든’ 프로젝트는 삼정기업이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박정오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최근 들어 각 건설사들이 조경분야에 더 공을 들이는 추세다.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서 그칠 게 아니라 단지의 품격에 걸맞게 조경공간 자체를 하나의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명예를 건 프로젝트이고 ‘삼정그린코아’라는 브랜드를 우리 지역민들께서 사랑해 주신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직접 챙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월배지역은 최근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많아 상대적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귀하기도 하고 매물도 찾기 어렵다”며 “실거래가 신고금액도 중대형에서 거의 2배 정도 높게 시세차익이 형성되고 있어 청약열기는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에 위치해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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