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엔트리 확정

  • 입력 2019-07-16 00:00  |  수정 2019-07-16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이재영(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 등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레이스에 전격 합류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를 15일 확정해 발표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김연경, 이재영, 이소영(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 김희진(IBK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으로 레프트·라이트 공격진을 꾸렸다. 센터는 양효진, 정대영(한국도로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 등 베테랑과 이주아(흥국생명) 신예가 조화를 이룬다. 이다영(현대건설)과 안헤진(GS칼텍스)이 세터 역할을 배분하고, 리베로는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KGC인삼공사)이 선발됐다. 지난달 발표한 강화 엔트리(16명)에서 복근 부상으로 재활 중인 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와 세터 이나연(IBK기업은행)이 빠졌다. 대표팀은 8월 2∼4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E조에 속해 러시아(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 대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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