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날 녹여주오’ 캐스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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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5   |  발행일 2019-07-15 제23면   |  수정 2019-07-15
윤세아 ‘날 녹여주오’ 캐스팅

배우 윤세아가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윤세아는 극 중 마동찬(지창욱 분)의 첫사랑인 아나운서 나하영으로 변신한다. 과거 마동찬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아나운서로 만나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지만 마동찬이 사라진 사이, 성공만 좇으며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인물이다. 윤세아는 JTBC ‘SKY 캐슬’에서 우아한 말투 속 시원한 팩트를 쏟아낸 노승혜 역으로 매력적인 워너비 캐릭터를 구축한 바 있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온 그녀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되는 ‘날 녹여주오’는 올해 하반기 방영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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