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계올림픽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서 개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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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5 00:00  |  수정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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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OC 홈페이지 캡처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탈리아의 제2도시인 밀라노와 동북부 산악도시 코르티나 담페초가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은 24일(현지시간) 총회서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스웨덴 스톡홀름·오레를 제치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서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는 47표, 스톡홀름·오레 34표로 표차가 제법 큰 편이다.

 

일찍부터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를 공동 개최할것을 밀어부친 이탈리아는 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은 밀라노, 썰매·여자 알파인 스키 등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밀리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동계 스포츠의 나라에서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올림픽 경기들이 열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OC 평가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와 스톡홀름·오레가 각각 책정한 개최 비용은 15억 달러(약 1조7400억원) 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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