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공현주, 남편과 혼인신고 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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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00:00  |  수정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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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공현주가 지금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재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공현주는 남편과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염장자(?)들 특집-심하게 저지른 사랑'으로 꾸며져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이 출연했다.


MC 박소현은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돼 결혼한 케이스다. 서로 다른 이성을 소개해 썸을 탔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고, 공현주는 “그때는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어울려서 놀기도 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엇나갔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공현주는 친구가 남자로 보인 순간을 묻는 말에 “친구니까 연애 상담을 해도 서로 선을 지켰다. 저에게 호감을 보인 분이 있었는데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그때 느낌표가 딱 생기면서 심장이 뛰었다”며 답했다.


또 공현주는 "결혼한 지 3개월 됐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랍게 했다.


이어 공현주는 미스터리 장르를 연기하다 보니 혼인신고를 더 신중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공현주는 "신혼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고소함 외에 쓴 맛도 보고 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으니까"라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공현주는 "막상 결혼하고 보니까 내가 지금 결혼을 한 건지 아이를 키우는 건지 싶더라"면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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