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애틀랜타서 했던 미술 교류전, 이번엔 대구서 진행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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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5   |  발행일 2019-06-15 제21면   |  수정 2019-06-15
봉산문화회관서 내일까지 열려
자매도시 애틀랜타서 했던 미술 교류전, 이번엔 대구서 진행
대구-애틀랜타 미술 교류전인 ‘Great Art Fun’이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7일 미국 애틀랜타 시청사에서 열렸던 개막식에서의 기념촬영 모습.

‘제5회 대구-애틀랜타 Great Art Fun’전이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교육문화대구경북협동조합(이사장 양은지)이 주최한다.

대구시와 미국 애틀랜타시의 미술 교류 전시회다.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애틀랜타에서도 전시를 가졌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김주호, 배수아, 양동엽, 이정애, 이창렬, 정남선, 천명기 작가가 참여했다.

애틀랜타시는 코카콜라, 델타항공, AT&T 등 세계적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도시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인은 12만명 정도이다. 1981년 대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교육문화대구경북협동조합은 예술을 통해 대구와 애틀랜타의 교류 활성화, 지역 작가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미술교류전을 실시하고 있다. 양은지 이사장은 “대구-애틀랜타 교류전은 대구 지역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와 애틀랜타의 문화예술 교류의 좋은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6일까지. 010-3543-5866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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