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인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이 마련한 ‘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토크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08년 3월 대구 서구에 설립된 고등학교 과정의 기숙사형 대안학교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은 최근 수성구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토크쇼’를 가졌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박기훈 전 간디학교 4대 교장이 대안교육의 필요성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축사를 하고 학생들에게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 김태우 수성구의원과 김영아 대구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 임명숙 수성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링컨하우스대구스쿨에서는 대안학교의 일반적인 현황 및 종류별 특성에 대해, 그리고 대안학교에서 대입 진학 시 가질 수 있는 장점과 사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은 아카펠라 및 남미댄스 틴쿠스 공연과 학교 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로 엮은 상황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은 오는 18일 달서구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두 번째 행복한 학교를 위한 공감 토크쇼를 가질 예정이다. (053)573-0693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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