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때 해물탕·전복장·마카롱세트 팔았다고?”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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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0 07:57  |  수정 2019-06-10 08:00  |  발행일 2019-06-10 제19면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가져
학생·지역민에 제품 적극 홍보
20190610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축제기간에 마련한 ‘대동제XSE(Social Economy) 플리마켓’에 참가한 포항 우수마을기업 노다지마을이 제품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대학 축제 기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를 위한 플리마켓을 열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산캠퍼스 빛광장에서 진행된 ‘대동제XSE(Social Economy) 플리마켓’에는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과 14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출신 창업 팀과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해 학생들과 축제를 찾은 지역민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대구대는 푸드존, 디저트존, 셀러존 등 다양한 부스를 열어 판촉 행사를 벌였고, 일부 업체들은 플리마켓이 열리기 전 사전 주문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해물탕, 전복장, 마카롱 세트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사업 안내,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경품행사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박세현 산학협력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학 축제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또 하나의 좋은 무대가 됐다. 대구대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협력 파트너로서 이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홍보 행사를 마련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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