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씨, 고금미술작가 공모에 선정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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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0 08:22  |  수정 2019-05-30 08:22  |  발행일 2019-05-30 제29면
특별장려금·개인전 기회 제공
김재현씨, 고금미술작가 공모에 선정

김재현 서양화가(32·사진)가 제31회 고금미술연구선정작가에 뽑혔다.

1977년 설립된 고금미술연구회(회장 김성수)는 미술을 사랑하는 지역의 기업인, 법조인, 의사, 공무원, 금융인 등의 모임이다. 1989년부터 해마다 고금미술선정작가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해오고 있다.

고금미술작가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특별 장려금과 함께 개인전 기회를 제공한다.

박병구 전 대구미술협회장, 류성하 서양화가, 김진 대구대 교수, 이미애 대구미술협회 사무국장, 김대연 서양화가가 올해 심사위원을 맡았다.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아시아대학생청년작가 미술축제인 아시아프(ASYAAF), 경북청년작가전, 신진작가공모전 등에 출품했다.

박병구 심사위원장은 “김 작가는 사실감 넘치는 구상회화의 기초를 작품 깊숙이 담았다. 사실적 묘사에서 오는 신진작가의 진지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연의 다양한 요소들을 관찰하고 작가의 미의식이 반영된 색채와 표현양식을 사용함으로써 회화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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