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꾸르실료 도입 50주년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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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0 08:21  |  수정 2019-05-30 08:21  |  발행일 2019-05-30 제29면
내달 1일 김대건 기념관서 울뜨레야 개최
2400명 참석 예정…사진전 등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꾸르실료 도입 50주년을 맞아 제31차 울뜨레야를 오는 6월1일 오전 9시 대구 중구 남산동 교구청 내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연다.

꾸르실료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기본을 제시하기 위한 단기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 참여한 신도를 ‘꾸르실리스따’라고 부른다.

울뜨레야는 꾸르실료에 참가한 신도들의 그룹 회합이다. 대구 꾸르실료는 1969년 6월 시작한 이후 50년 동안 2만3천248명의 꾸르실리스따를 배출했다.

이번 울뜨레야는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시편 80.4)’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교구 내 5개 대리구의 꾸르실리스따 약 2천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파견미사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집전하며, 천주교 대구대교구 장신호 총대리 주교를 비롯한 사제들도 참석한다.

이날 본 행사 외에도 지난해 5월 산티아고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진전, 지난 5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료 전시회 등의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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