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 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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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4 07:31  |  수정 2019-05-24 07:31  |  발행일 2019-05-24 제7면
市,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상생일자리 역할 분담 약속

[구미] 정부가 추진 중인 ‘구미형 일자리사업’(영남일보 5월20일자 1면 보도)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는 23일 장세용 구미시장·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조정문 상공회의소 회장·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구미형 지역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경제주체(노·사·민·정)의 역할 분담을 약속한 게 골자다. 주요 내용은 △합리적 근로조건 수용(노) △일정 규모 이상 고용·투자 계획(사) △시민 공감대 형성(민) △기업지원·근로자 복지혜택 제공(정) 등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경제주체 간 양보·타협을 통해 새로운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지자체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다. 선정 기업엔 지자체·정부가 기업 투자금에 대한 보조금 지원, 세제혜택, 산업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고 근로자에겐 생활 인프라를 지원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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