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정고령보 낙동강 길 따라 시민 500명 자전거 타고 달린다

  • 입력 2019-05-23 10:54  |  수정 2019-05-23 10:54  |  발행일 2019-05-23 제1면
25일 가족사랑 자전거 타기 페스티벌

대구 가족사랑 자전거 타기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대 낙동강 변에서 갈대숲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강정고령보∼낙동강 변 자전거길∼사문진교∼은행나무숲길을 되돌아오는 14km 구간이다.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고 야간 반사지 지급, 안전모쓰기 캠페인, 자전거 음주운전자 처벌규정 소개 등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 홍보도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통해 친환경 녹색교통도시를 실현하고 도심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전거도로 확충,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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