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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일 웃음치료사 겸 박사 “하루에 15초만 크게 웃어도 이틀 더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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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지 수습기자 윤관식기자
  •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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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CEO아카데미 강연

웃음치료사 한광일씨가 지난 21일 오후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펀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억지 웃음도 좋아요. 웃다 보면 정말로 웃어지는 겁니다. 웃음은 가짜가 없어요.”

스스로를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로 소개하는 한광일 웃음치료사 겸 박사가 지난 21일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를 찾아 ‘펀(Fun)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는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씨는 회원들의 웃음과 박수를 유도하거나 힘찬 구호 외치기, 난센스 퀴즈 풀기, 옆 사람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등을 진행하며 강의를 명랑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 참석한 회원들도 한씨의 유도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그는 강의 내내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번에 15초씩 크게 웃으면 약 200만원어치의 엔도르핀, 엔케팔린, 도파민 등이 나오며, 하루 15초만 크게 웃어도 2일을 더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씨는 “얼굴이 항상 굳어있거나 깊은 걱정을 하는 사람은 수명이 짧다”며 “웃음과 긍정적 마인드 덕분에 나는 곧 환갑이지만 치아도 튼튼하고, 전국 팔씨름 대회서 3등까지 하는 등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씨는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소통은 곧 경청이고, 경청은 존경과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고등학교에서 퇴학 당할 만큼 힘들었던 시기, ‘네 마음을 나는 알고 있다’는 아버지의 소통 한 마디가 그 이후 내 인생을 바꿨다”며 “이후 마음을 다잡고 오늘날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CEO아카데미 회원들도 그런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씨는 “즐거운 태도로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악수하고, 내가 먼저 웃어주고, 내가 먼저 칭찬하라”는 마무리 발언으로 강의를 마쳤다.

전남 진도 출신인 한광일 웃음치료사는 연세대 석사와 서울대 박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의 석좌교수와 세계왕대회 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힐링지도사, 웃음치료사, 펀리더십 지도사, 스트레스 관리사 등 30여가지 직업 및 자격증을 창시했다. ‘웃음치료’ ‘스트레스치료법’ ‘펀경영리더십’ ‘이기는 펀리더십’ 등의 저서가 있으며, 명사특강 8천900회와 재능기부강연 1천여회를 진행했다.

서민지 수습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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