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제중원의 개척·봉사정신 되새기며 4차산업혁명시대 새 역사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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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문기자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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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립 120주년 기념식

계명대 창립 120주년 인사말을 하는 신일희 총장.
계명대가 20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계명대의 바탕이 된 제중원(계명대 동산병원의 전신으로 1899년 대구에서 창립)의 개척정신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곽대훈·강효상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의 계명대 국외교류 대학 총장과 관계자 30여명도 함께했다.

신일희 총장과 각계 1천여명 참석
발전공로자·교직원 포상 등 행사

새로운 발전·성장 의미 담아 조성
성서 동산도서관 앞 분수대 준공식

발자취展·오페라‘나부꼬’공연도

강 교육감을 비롯해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아크말 누리디도프 우즈베키스탄 예술아카데미 원장, 왕싱칭 중국사회과학원 원장 등은 축사자로 나서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92명의 교수와 직원이 발전공로자 포상, 계명금장, 교직원 포상 등을 받았다.

신 총장은 “120년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계명대의 선각자들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실현한 탁월한 개척정신, 윤리적 나눔과 봉사정신, 가르침과 섬김의 정신을 바탕에 두고 실존적 본질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중요시해야 한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계명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기념식 후에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앞 분수대 준공식도 가졌다.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법인이사회, 명예교수, 퇴임직원, 교무위원 및 교직원 120명이 뜻을 모아 조성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었다. 새로운 발전의 물줄기, 성장의 물줄기를 올린다는 의미로 조성된 분수대는 지난 2월8일 공사를 시작해 4월30일 완공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주관한 ‘We are the Campion-계명대 120년의 발자취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행소박물관과 계명대 총동창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별전시회는 7월31일까지 이어진다. 120년의 계명대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오후 3시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국민예술가(People’s Artist of Uzbekistan)로 추대된 아크말 누리디도프 예술아카데미 원장의 개인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 전시회는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23일까지 열리며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오후 7시 계명아트센터에서는 계명대 창립 120주년 기념 오페라 ‘나부꼬’ 첫 공연이 펼쳐졌다. 20~22일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계명대 교수, 동문,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출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오페라 작품이다.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이화영·김승철·강현수·안드레이 그리고레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계명대 성악과 교수진이 출연하고, 계명대 자매대학인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대학 다니엘레 이자만 교수가 지휘한다. 또 일본 오사카음악대학의 히로키 이하라 교수가 연출을 맡아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과 달리 고정무대를 사용하지 않고 3D영상과 오토메이션 무대를 접목시킴으로써 화려하고 현실감 넘치는 새로운 오페라무대를 창조했다. 신전이 무너지는 장면은 영상이 아닌 실제 오토메이션 세트가 무너지도록 해 더욱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계명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분수대의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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