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달수 소장 육군3사관학교장 취임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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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0 00:00  |  수정 2019-05-10
20190510
장달수 육군3사관학교장이 10일 서욱 육군참모총장(왼쪽)으로부터 부대기를 건네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제공>

육군3사관학교 제33대 학교장에 장달수 소장(3사 21기)이 10일 취임했다.
 

장 학교장은 1984년 임관 이후 11공수여단장·53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작전분야에서 주로 활동한 전형적인 야전형 군인으로 강직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08년~2009년 3사관학교에서 생도연대장을 역임하는 등 3사관학교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알려져 있다.
 

장 학교장은 "강하고 스마트한 정예사관학교 육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성·창의성을 중시하는 소통·긍정의 병영문화를 정착시켜 국가 방위에 기여하는 초일류 육군3사관학교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임해 5개월 여만에 이임한 황대일 전 학교장은 이달 초 정기인사에서 중장으로 승진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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