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구미를 인문도시로…구미시·영남대 협약

  • 입력 2019-04-22 19:50  |  수정 2019-04-22 19:50  |  발행일 2019-04-22 제1면

 경북 구미시와 영남대는 22일 인문도시 추진 협약을 맺었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날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의 인문도시 추진에 협력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영남대와 함께 시민 중심의 인문학 기반을 육성하고 융합형 인문도시를 만든다.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삼아 한 단계 성숙한 구미시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총장은 "산업도시로 알려진 구미시에는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 자원이 많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인문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영남대와 협력해 인문도시 구미를 추진해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흩어진 인문 자원을 모으고 그 의미를 현재 상황에 맞게 적용해갈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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