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낙동강변에 승용차 발견, 20대 사망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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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2 00:00  |  수정 2019-04-22

21일 오후 5시54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낙동강변 선착장 앞에서 흰색 쏘나타 승용차가 물속에 잠긴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내부를 확인한 결과, 직장인 이모씨(27·성주군)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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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이씨는 지난 19일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블랙박스와 CCTV 영상, 휴대전화 통화기록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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