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초등 ‘봄날 문화여행’주제 콘서트

◇… 대구 진월초등(교장 백경숙)은 지난 11일 오전 다목적강당에서 ‘꽃피는 봄날에 만나는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진월스쿨 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다목적 강당 개관에 맞춰 꿈과 쉼(休)이 있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렸다. 3~6학년 대상으로 한 대구시립합창단의 ‘학교로 찾아오는 음악회’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공연 행사다.

콘서트는 학생뿐만 아니라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학부모들도 함께했다. 클래식 합창음악 감상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주간’을 통해 교장선생님이 1~2학년 교실을 방문, 동화구연으로 책을 읽어줬다. 학교 적응기 학생들에게 학교가 보다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책에서 배운 동요와 성악가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고, 멋지게 공연하는 모습에 나의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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