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플라잉 등…국내 대표 비언어극 공연 감상하세요

  • 입력 2019-04-20 11:30  |  수정 2019-04-20 11:30  |  발행일 2019-04-20 제1면
경주엑스포공원서 5월 4∼6일 연휴 넌버벌 페스티벌

 국내 최정상급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넌버벌 페스티벌'을 한다.


 경주엑스포 측은 3일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한다.
 축제 기간 하루 2회 '난타' 등 국내 대표 비언어극 6개 공연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비언어극은 대사 없이 다양한 행위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 비언어극 공연팀 '난타'를 비롯해 세계 유일 여성드럼 공연팀 '드럼캣', 비빔밥을 소재로 한 비보잉·비트박스 공연팀 '셰프'가 출연한다.


 댄스뮤지컬 '사춤', 새로운 개념 예술 공연 '페인터즈 히어로', 경주엑스포 상설 공연 '플라잉'도 만날 수 있다.
 신라고취대 의식행사, 포항예술고 학생이 꾸미는 뮤지컬, 밴드, 무용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기간 엑스포공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ID:cultureexpo)이나 문자메시지(☎ 010-2129-9937)로 보내면 100명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준다.


 이밖에 페이스 페인팅, 타로 운세, 로켓펌프 발사, 민속놀이, 물총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터도 마련한다.
 축제 공연 관람과 체험행사는 무료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재미와 감동, 교육과 힐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경주엑스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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