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0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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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0 08:29  |  수정 2019-04-20 08:29  |  발행일 2019-04-20 제18면

프랑스 망통에서 열리는 레몬축제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9시40분)

지중해의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랑스 코트다쥐르. 매년 이곳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들이 펼쳐진다. 프랑스의 유일한 레몬 산지인 망통에서 열리는 싱그러운 레몬 축제, 10만 송이의 꽃과 함께하는 니스 카니발, 수많은 예술가의 숨결을 품은 마을들과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를 담은 미술작품까지. 내딛는 걸음마다 특별한 일상이 펼쳐지는 프랑스 코트다쥐르로 떠나본다.

병만족을 긴장에 빠트린 생존과제

◇정글의 법칙(TBC 밤 9시)

뉴 페이스로 배우 고성희와 골든차일드 보민, 개그맨 박성광이 등장한다. 고성희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사냥, 탐사, 만들기 등 다양한 생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정글을 사로잡는다. 보민은 묵묵함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패기와 열정으로 눈도장을 찍는다. 두 번째 정글에 도전한 박성광은 변함없는 재치와 노련미로 병만족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들이 생존하게 될 곳은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두 얼굴의 바다로 병만족을 긴장에 빠트린 반전의 생존 과제도 공개된다.

작가 유시민의 탄생기 전격공개

◇대화의 희열2(KBS2 밤 10시45분)

대표적인 진보지식인이자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출판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 유시민. 알고 보면 로맨틱한 멜로드라마까지 섭렵한 그가 ‘유지수’라는 가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글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곳이 계엄사 합동수사본부라고. 하루에 100장씩 진술서를 썼던 이유부터 교도소 독방을 도서관으로 만들었던 일화까지 작가 유시민의 탄생기를 알아본다. 1980년 5월15일 10만명의 학생이 모여 ‘계엄 철폐’를 주장했던 서울역 집회. 뜨거웠던 현장의 한가운데 있었던 청년 유시민의 심정을 들어본다. 그리고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한 그의 솔직한 속마음까지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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