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해달라”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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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0   |  발행일 2019-04-20 제8면   |  수정 2019-04-20
울진군의회 원전특위·범대위
군민들 서명부와 청원서 전달
국회 방문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해달라”
장유덕 범대위 공동대표와 장선용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간사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울진군민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장유덕 범대위 공동대표 제공>

울진군의회 원전관련 특별위원회(이하 원전특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군민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서명부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재원 자유한국당 에너지특위 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특위 위원장 등에게 전달됐다.

원전특위·범대위는 이날 “울진 주민들이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정부가 원전 건설 약속의 당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정치권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조만간 신한울 3·4호기 현장을 방문해 울진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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