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6일부터 진밭골 야영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구지역 첫 도심 야영장인 진밭골 야영장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총 4천900㎡ 부지에 카라반 5대, 야영시설 22면(오토캠핑장·데크캠핑장 각 11면), 샤워장, 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장에는 온수도 나온다.
수성구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진밭골 야영장 홈페이지(http://camping.suseong.kr)에서 예약을 접수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진밭골 야영장은 도심에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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