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다시 반격 나선 조안-박정학, 진실에 한발짝 다가서는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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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00:00  |  수정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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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용왕님이 보우하사' 방송 캡처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조안과 박정학이 궁지에 몰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마풍도(재희 분)에게 횡령의 누명을 씌우려다 되레 공격당한 여지나(조안 분)와 서필두(박정학 분)가 재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도를 모함했던 지나는 결국 회사에서 강제로 쫓겨나게 됐다. 지나는 경비원들에 의해 쫓겨 나면서도 풍도에게 “기억을 다 찾아놓고 서필두를 낚으려고 날 미끼로 써? 이 야비한 놈이라고 소리쳤다.

재란(임지은 분)은 지나에게 물 세례를 퍼부으며 구정물 뒤집어 써봤자 더러운 것끼리 만나서 그런가? 표도 안 나네라고 라며 약을 올렸다.


지나는 그런 재란을 노려봤다. 그때 청이(이소연 분)이 나타났다. 청이는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모르냐?”라고 말하지만 지나는 “니가 풍도씨와 내 사이를 갈라놔서 이렇게 된 거다. 나 주보그룹 다시 들어올거다. 그때는 내 발밑에 깔아 놓고 잘근잘근 밟아 주겠다”라고 패악을 부렸다.


풍도는 필두에게 “당신 때문에 내 가족이 사라졌어”라고 분노하며 주먹을 날렷다. 풍도가 “서필두, 당신 인생은 끝났어”라고 했지만 필두는 비열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영인(오미연 분)은 필두의 마지막 발악을 짐작하고 자신이 돌아갈 타이밍을 쟀다.


청이 또한 필두에게 “당신이 지나와 짜고 한 그 모든 일을 다 밝혀질 거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필두는 청이의 멱살을 잡고 “소리소문 없이 보내 버릴 수도 있어”라고 협박했다. 필두의 협박 속, 심청이는 어린 시절 수상했던 움직임을 기억해냈다. 청이는 "그때랑 똑같다"며 공포에 눈물지었다.


시준(김형민 분)은 필두의 음모로 위험에 처했지만 교도소에서 만난 동생 종수(한기원 분)에 의해 구조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학규(안내상 분)는 청이의 아버지 지환(임호 분)의 시계를 가지고 시계점을 찾았고 시계점 사장은 학규에게 주보그룹의 높은 사람에게 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학규는 주보그룹을 찾았다.

덕희(금보라 분)는 괴로워하는 지나를 위해 풍도를 찾아와 빌었다. 덕희는 심청이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풍도는 "아주머니는 여지나밖에 안보이냐. 심청이는 아주머니 딸 아니냐"고 화냈다. 이후 덕희는 주보그룹에서 쫓겨났고 심학도와 마주쳤다.

학규는 풍도를 찾아가 “지나 때문에 미안하다. 그것 때문에 우리 청이가 불이익을 당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 부탁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풍도는 “심청이씨가 여지나씨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을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궁지에 몰린 지나와 필두는 또 다른 계략을 준비했다.  지나는 필두에게 “횡령 건만 확실하게 처리 해달라. 그럼 우리 쪽에도 반격할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필두는 의아하다는 듯이 반문하고 지나는 “어차피 마풍도 주보그룹을 이끌 사람으로 자격 미달이다. 마풍도 색맹이다”라고 답했다. 


또 청이는 고려 미인도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사람이 조지환(임호 분)라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 했고 조지환이 자신의 아버지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용왕님이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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