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두 딸과 일상 공개 오승은, 이혼 후 경산서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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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8 15:44  |  수정 2019-04-18 15:44  |  발행일 2019-04-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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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애들생각' 방송 캡처

배우 오승은이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생각' 에 출연한 오승은은 두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승은은 “딸들이 11살, 9살이다. 예쁜데 하는 짓은 사춘기까진 아닌데 삼춘기 정도가 왔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부모로서의 다양한 역할에 아이들도 헷갈려 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빠의 빈 자리가 있다 보니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아버지가 해준다”고 덧붙였다.


싱글맘 5년차인 오승은은 결혼 6년 만인 지난 2014년 이혼했다. 현재 대구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과거 오승은은 지난 2017년 MBC '사람이 좋다'에서 "이혼 얘기가 나오면 지금도 많이 아프다. 그래서 되도록 묻어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픔을 빨리 극복하기 위해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도 내 모습을 보며 용기냈으면 좋겠다. 현명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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