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읍내리 남대천 하류에서 산란기 황어 낚시가 한창이다. 황어는 바다에서 생활하다 산란을 위해 하천으로 올라오는 회귀성 어종이다. 이때 봄도 온다는 얘기가 있다. 황어는 아미노산·무기질이 풍부해 구이·찜·탕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낚시 애호가 A씨(68·예천)는 “해마다 봄철엔 바다 구경도 할 겸 남대천에 손맛을 보러 온다”고 말했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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