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 유해 블루라이트 차단…국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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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15:27  |  수정 2019-04-17 15:27  |  발행일 2019-04-1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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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 ‘갤럭시 폴드’ 제품

삼성디스플레이가 유해 블루라이트를 획기적으로 줄인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로 국제 인증을 받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 갤럭시 폴드에 탑재되는 7.3인치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기술평가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트로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갤럭시 폴드용 OLED는 전체 가시광선 중 유해하다고 알려진 415~455nm(나노미터) 파장대 청색 광선의 비중을 업계 최저 수준인 7%까지 다운시켰으며, 기존에 OLED의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은 12%, 스마트폰용 액정표시장치(LCD)는 18%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졌다.


단파장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으로 인해 이를 차단하는 필터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많아질시 색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유기재료 성능 개선으로 인해 DCI-P# 색표준을 100% 를 살리면서 유해 청색광 비중을 줄이는데 성공시켰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측은 “폴더블, 풀스크린 등 스마트폰의 폼팩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OLED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환경을 고려해 화질과 소비자의 눈 건강까지 빠르게 기술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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