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6억원 KLPGA 도전장 중국 미녀 골퍼 수이샹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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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7 00:00  |  수정 2019-04-17
20190417
사진:KLPGA

20살의 중국 미녀 골퍼 수이샹이 한국 여자골프 무대에 도전장을 내 화제다.


수이샹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19일부터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 도전한다.

시즌 시작 전부터 골프 팬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수이샹은 공식인터뷰서 "올해 KLPGA 투어는 작년보다 더 긴장이 되는 것 같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셔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KLPGA투어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수이샹은 “88컨트리클럽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그 곳에서 연습하고 있다. 프로, 아마추어 할 것 없이 모두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 받아 나 역시 열심히 연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단 컷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KLPGA 2018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한 수이샹은 KLPGA 드림투어 시드권과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 면제권을 획득한 수이샹은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4라운드 합계 3오버파 291타를 기록하며 시드 순위 45위로 KLPGA투어 시드를 받았다.

하지만 시드 순위가 하위권인만큼 정규투어가 아닌 2부 투어(드림투어)가 주무대이며, 초청 선수, 추천 선수 자격 혹은 출전 인원이 144명인 대회에 출전 기회가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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