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81승 타이거 우즈 '포효', 박성현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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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5 00:00  |  수정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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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특급 뒤집기로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지난 11일부터 열린 2019 마스터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가 통산 81승을 거두었다.

이날 타이거 우즈는 정확한 퍼팅으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22년 전 '최연소' '최소타' 기록으로 승리를 만끽했던 그 역사적 장소에서다.

이에 따라 타이거 우즈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으며 그가 잭 니클라우스의 최다 우승 기록을 파괴하고 새로운 역사를 서술해나갈지 주목된다.


아울러 타이거 우즈가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손에 쥐면서 그의 위기 돌파력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골프 황제'로 여전한 전설로 불리는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


이처럼 지구촌을 감동시킨 'top notch' 실력을 선보인 타이거 우즈 경기를접한 시민들은 '생중계를 못본 사람들은 재방송을 통해서라도 봐야 한다' '어떤 드라마 보다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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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현 인스타그램
한편,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에 여자 골프 세계 2위 박성현(26)도 반색했다. 우상의 화려한 귀환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것. 
   
박성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제83회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우즈를 향해 '그 누구보다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박성현은 '본방보다 늦잠잤으니 책임져요'라는 재치있는 해시태그 글도 남기면서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봤음을 밝혔다. 박성현과 우즈는 올해 초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월 용품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장에서 우즈와 깜짝 만나 함께 광고를 찍고 노하우도 전수받았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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