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20선 회복…한달 반만에 최고치

  • 입력 2019-04-11 00:00  |  수정 2019-04-11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코스피가 10일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3포인트(0.49%) 오른 2,224.39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27일(2,234.79) 이후 약 한달 반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6포인트(0.33%) 내린 2,206.20으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로써 코스피는 3월29일 이후 9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지속했다. 이는 지난해 8월17∼29일(9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최장 상승 행진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3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9억원, 개인은 2천27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종전대로 2.6%로 전망한 데 따른 안도감이 반영된 가운데 오전부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3억8천913만주, 거래대금은 4조8천913억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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