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 동국대 교수, 한국소비문화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박명숙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 교수(사진)가 최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한국소비문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소비문화 연구' 학술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공동 저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 석사과정 오세연씨다.
　

박 교수는 '사람들은 왜 협력적 소비에 참여하는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쏘카 이용자 소비감정 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에서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공유 경제에서의 카쉐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소비문화 방향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1990년부터 이 대학 사범교육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의 평생교육원장·교양교육원장·교수학습개발센터장 등을 지냈다. 또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업무협회·행복소비자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7년에는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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