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이리 오너라, 벚꽃 밭에서 놀자'를 27일 오후 7시30분 북구 산격동 꽃보라 동산에서 진행한다. 팝부터 판소리를 가야금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가야금 선율에 가사를 더해 우리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젊은 연주가 단체인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歌'뢾사진뢿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영국 팝의 전설 '비틀즈 메들리'와 판소리 사랑가를 모티브로 한 '사랑더하기', 대표적 효 아이콘 심청이 이야기를 다룬 '심봉사, 심청이를 보다', 벚꽃연금이라 불리는 '벚꽃엔딩'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3월 공연을 시작으로 4월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듀오 '이성우&올리버나이니', 5월에는 홍세영, 홍기쁨 부녀의 아코디언 연주 등을 준비했다. 무료. (053)320-5120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