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 오피스텔 1046실 분양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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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2   |  발행일 2019-03-22 제13면   |  수정 2019-03-22
대보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피트니스·비즈룸 등 시설 다양
대구혁신도시에 오피스텔 1046실 분양
22일부터 분양에 나서는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대보건설은 22일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과 대형 문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대구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집객 효과가 뛰어나고,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업무지역과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대구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 공급 규모로 대구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대지면적 1만760㎡, 연면적 9만9천109㎡로,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4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는 전용면적 19~55㎡의 13개타입 오피스텔 1천46실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혁신도시는 혁신도시 개발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도시의 자족성 확보 및 미래형 신도시를 목표로 현재 2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제1, 2주거권역, 연구개발R&D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총 4개 권역으로 조성된다.

대구혁신도시 연구개발R&D단지에는 총 60개의 기업,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총 49개 기업이 들어선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쳤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총 36개 기관이 이전 예정이다. 제1, 2주거권역에는 총 7천696세대, 2만2천320명이 입주를 마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는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상징성을 더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루프탑 정원이 조성된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가 제공된다. 1천실 이상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GX룸, 비즈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혁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우수한 주거환경, 풍부한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며 “대구에서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큰 데다 메가박스, 볼링장 등 앵커테넌트(Anchor Tenant) 입점이 예정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단지가 위치한 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홍보관은 동구 신서동 1149-5 해피타워 3층에 마련돼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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