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환, MBC 드라마에 캐스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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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8   |  발행일 2019-03-18 제23면   |  수정 2019-03-18
공정환, MBC 드라마에 캐스팅

배우 공정환이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됐다.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신입사관 구해령’은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공정환은 동생인 구해령(신세경 분)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동생 바보’인 동시에, 조선 최고의 세력가 좌의정 민익평의 최측근인 구재경 역을 맡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분노를 차오르게 하는 악역 연기를 인상깊게 소화했기에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보여줄 구재경의 부드러운 면모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분명한 건 어떤 캐릭터든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그가 이번에도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를 유감 없이 뽐낼 것이라는 점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올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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