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커제, 3·1운동 100주년 대국

  • 입력 2019-02-26 00:00  |  수정 2019-02-26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세돌과 커제는 오는 3월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특별대국’에서 맞붙는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블러드랜드배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독립 투쟁의 역사가 새겨진 곳인 덕수궁 대한문과 환구단이 내려다보이는 더 플라자 호텔을 대국 장소로 선정했다. 두 기사의 공식 상대 전적에서는 커제가 11승5패로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5월 중국 갑조리그 7회전에서는 이세돌이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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